[날씨] 출근길 짙은 안개…맑고 따뜻, 낮 서울 17도
[앵커]
오늘 아침 출근길 짙은 안개 주의하셔야겠습니다.
낮에는 전국 하늘이 맑게 드러나겠고, 따뜻하겠습니다.
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.
김민지 캐스터, 지금 하늘이 온통 뿌옇다고요?
[캐스터]
지금 서울의 하늘도 뿌옇고요.
중부와 호남지역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껴 있습니다.
오늘 출근길 운전하신다면, 앞차와의 간격 넉넉히 두고 안전운전 하셔야겠습니다.
현재 경기도 이천의 가시거리 80m, 또 그밖에의 지역도 100m 앞을 보기 힘든 곳들도 많습니다.
낮에도 곳곳으로 연무나 박무 형태로 남아있겠습니다.
안개에 먼지가 뒤엉키면서 시야가 더 답답한데요.
어제 유입된 미세먼지 때문에 현재 중서부와 경북지역의 공기질이 나쁩니다.
오후부터는 나아지겠고요.
하늘이 맑은 가운데 봄기운도 가득하겠습니다.
한낮에 서울이 17도, 광주 21도를 보이겠고요.
일부 남부지방은 따뜻하다 못해, 살짝 덥게 느껴지기도 하겠습니다.
단 아침 저녁은 여전히 쌀쌀해서 일교차가 크게는 20도 이상도 나겠습니다.
내일은 곳곳으로 요란한 비가 내리겠습니다.
내일 아침부터 낮사이 경기동부와 영서, 전북내륙에 오겠고요.
낮 기온이 크게 떨어져서 반짝 쌀쌀하다가, 금요일부터는 다시 따뜻해지겠습니다.
기온 변화, 날씨 변화 심합니다.
이번 한주도 건강 관리에 더욱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.
날씨 전해드렸습니다.
(김민지 기상캐스터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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